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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예약이 후끈합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예측으로 많은 분들이 예약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청와대에서 5월 야간개방을 예고하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는 소식입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청와대 밤마실, 무엇이 특별한가요?
청와대 밤마실은 단순한 야간 개방이 아닌, 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문화 체험입니다. 낮에는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면, 밤에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행사명: 청와대 밤마실
기간: 2025년 5월 1일(목) ~ 5월 6일(화), 단 6일간
시간: 저녁 7시~9시 (입장 마감 8시 20분)
장소: 청와대 일원 (정문 입장)
입장 인원: 하루 최대 4,000명 (1회차 7시 2,500명, 2회차 8시 1,500명)
입장료: 무료 (사전 예약 필수)
눈여겨볼 점은 5월 4일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와 연계되어 저녁 7시 회차만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방문 계획을 세우실 때 참고하세요!
청와대 밤마실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올해 청와대 밤마실은 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들로 가득합니다.
💫 청와단청
본관 외벽에 한국 전통 단청 문양이 투영된 라이트 아트쇼입니다. 푸른 기와와 전통 문양이 현대적 조명과 만나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사진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팟이기도 해요.
💫 빛의 길
관람객의 발걸음과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조명 연출이 특징입니다. 걷는 것 자체가 하나의 예술 체험이 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손잡고 걸으면서 만들어내는 빛의 변화를 감상해보세요.
💫 빛의 숲
청와대 숲길을 따라 마치 요정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조명이 연출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 빛의 정원
대통령 관저 뒷편 정원에 설치된 음악과 조명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트쇼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 특별 뮤직 콘서트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올해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짜공연팀5.1섬과도시5.2하나연5.3더뉴재즈밴드5.4더 리음5.5차유빈 퀄텟5.6네온더키즈
재즈부터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음악과 함께하는 청와대의 밤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거예요.
청와대 밤마실 예약, 이렇게 하세요!
청와대 밤마실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4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예약이 시작되었으며, 인기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될 수 있습니다. 아직 좌석은 남아있더라고요~!
어린이세상, 헬기장에서!
어린이 자녀를 둔 분들은 주목~ 아이들에게 내내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세상은 단 하루만 펼쳐집니다.
날짜: 5월 5일(일) 단 하루!
🎈장소: 청와대 헬기장 및 일원
🎈주요 콘텐츠
EBS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공연
역사 해설 프로그램: ‘봄빛 청와대, 꿈꾸는 역사 놀이터’
체험부스: 팝업 북아트, 부채 만들기, 뷰티 체험 등
예약 방법
청와대 공식 누리집 접속
상단 메뉴에서 [공연·전시·교육] → [2025 대통령 집무 밤마실] 선택
원하는 날짜와 시간, 인원 선택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
본인 인증 후 예약 완료
예약 확인 메시지 수신 확인
예약 성공을 위한 꿀팁
원하는 날짜의 전날 자정부터 사이트에 접속해 예약 대기 상태를 유지하세요
인기 날짜인 주말(5.4~5.5)은 특히 경쟁이 치열합니다
모바일보다는 PC를 이용한 예약이 안정적입니다
예약 페이지 새로고침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호하는 회차가 마감되었다면, 다른 날짜나 시간대도 고려해보세요
예약 시스템에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하면 일시적으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급해도 계단은 하나씩 올라간다"는 말처럼, 차분하게 진행하세요.
청와대 밤마실 방문을 위한 교통 & 주차 정보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버스: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01A번 마을버스 이용, '청와대 정류장' 하차
1020, 7016, 7018, 1711, 7022 버스 이용, '효자동' 하차 후 도보 5~10분
자가용 이용 시 주차장 안내
청와대는 전용 주차장이 제한적이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불가피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면 다음 주차장을 활용하세요:
청와대 사랑채 공영주차장
위치: 서울 종로구 효자동 196
수용 가능 대수: 약 56대
특징: 청와대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지만, 빠르게 만차됩니다
춘추문 공영주차장
위치: 서울 종로구 삼청동 157-69
특징: 후문과 가까워 이동 거리가 적당합니다
신교 공영주차장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89 (종로장애인복지관 지하)
특징: 청와대까지 도보 약 6분 거리,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편입니다
주차는 일찍 도착할수록 유리하며, 특히 주말에는 오후 5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영주차장 이용 시 기본 1시간 3,000원, 추가 10분당 800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청와대 밤마실, 효율적인 관람 동선 가이드
제한된 시간 내에 모든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동선을 소개합니다.
추천 동선 1: 정석 코스 (처음 방문객 추천)
정문 → 대정원 → 본관(청와단청) → 소정원 → 관저 → 녹지원(빛의 숲) → 영빈관(빛의 정원)
추천 동선 2: 핵심 먼저 코스 (시간이 제한적인 경우)
정문 → 영빈관(빛의 정원) → 본관(청와단청) → 빛의 길 → 빛의 숲 → 콘서트 관람
영빈관은 인원 제한이 있어 늦게 방문하면 입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와대 밤마실 방문 시 알아두면 좋은 꿀팁
5월 초 저녁은 기온이 낮아질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 준비가 필수입니다
넓은 영역을 걸어다니며 관람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을 권장합니다
입장 유의사항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8시 20분,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됩니다
정문으로만 입장 가능하며, 예약 확인용 QR코드가 필수입니다
보안 검색 절차가 있어 여유 있게 20~30분 전 도착을 권장합니다
현장에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
사진 촬영 가능 구역과 금지 구역이 나뉘어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세요
음료와 간식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취식 가능합니다
공연은 정해진 시간에만 진행되니, 관심 있는 공연이 있다면 시간을 확인하세요
본관 내부는 1층까지만 개방됩니다
왜 2025년 청와대 밤마실이 더 특별한가요?
최근 정치권에서는 다음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현재와 같은 형태의 시민 개방은 중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 개방 행사인 '밤마실'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청와대를 밤의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 특별한 기회, 놓치지 마세요.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글과 사진으로 설명해도 직접 경험하는 것만 못합니다. 빛으로 물든 청와대의 야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번 청와대 밤마실, 무엇이 달라졌나요?
2025년 청와대 밤마실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인원 제한 강화: 작년보다 회차당 입장 인원이 약 20% 감소했습니다
예약 매수 제한: 1인당 최대 4매로 예약 가능 매수가 제한되었습니다
프로그램 확장: 기존 빛의 정원, 빛의 길에 더해 '청와단청' 프로그램이 신설되었습니다
음악 공연: 매일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모두 관람객들의 더 나은 체험을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인원이 제한되면서 작년보다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밤의 청와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2025년 5월의 청와대 밤마실은 '한정판' 같은 행사입니다. 낮에 방문해본 분들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밤의 청와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청와대 밤마실, 지금 바로 예약하고 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조명으로 화려하게 물든 우리의 역사적 공간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